이번 여름 폭염에 대비해 한국전력에서 에너지 절감에 나섰습니다 전기를 적게 쓴 만큼 돈으로 환전해준다는 에너지캐시백인데요
전기를 적게 쓰면 그만큼 덥게 살아야 한다는 뜻이지만, 올해 전기료가 부담인 분들은 이 제도를 적극 이용 하셔야 합니다
신청 방법과 얼마나 전기요금이 할인되는지 알려드립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방법
에너지 캐시백은 한전에서 하는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와 전기 요금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려고 하는 제도 중 하나입니다
가입은 에너지캐시백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사이트 https://en-ter.co.kr/ec/main/main.do 에서 가입해서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대상은 내가 신청하고자 하는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사용자, 즉 신청할 때 작성하는 주소지와 내가 사는 곳이 일치해야 합니다
최소 1년 전 전기를 사용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전기 사용량을 비교해서 절감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신청은 주택, 아파트로 나뉘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주택에 산다면 주택,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아파트를 선택해서 신청합니다 휴대폰 등을 통한 본인인증으로 거주지 확인을 합니다 다만 , 아파트는 개인이 아닌 아파트에 속해있는 관리사무소나 입주자 대표가 신청을 해야 하며 23년 7월부터 11월까지의 요금을 반영하여 환급해 주며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캐시백은 24년에 폐지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에너지 캐시백 지급기준
원래는 1 kwh를 아낄 때마다 30원을 되돌려 주었는데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최대 100원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계산법은 절감량과 , 절감률 두 가지를 계산해야 하는데 절감량은 얼마나 전기를 아꼈는지 를 그 양을 숫자로 표현했다고 보면 됩니다
과거 2개년 동일 기간 평균 전기 사용량에서 에너지를 아낀 활동기간 의 사용량을 뺀 숫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 2023년 7월을 기점으로 신청했다고 가정한다면 과거 2개년은 2021~2022 년 과거의 평균 전기 사용량을 뜻합니다
절감률 은 비율로 숫자가 아닌 과거에 비해 몇 % 나 전기를 아꼈는지를 계산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수학에서 배운 평균값 공식과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함께 에너지캐시백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사용량 평균도 함께 따져서 환급이 됩니다.
환급금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조건만 달성하면 똑같이 나눠주는 기본캐시백과, 전기를 아낀 비율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차등캐시백이 있습니다 기본캐시백은 최대 절감한 비율이 30% 한도 내에서 3% 와 내 주소지에 함께하는 참여자들의 전기를 아낀 평균 비율 보다 그 이상을 더 절감해서 아낀 경우 1 kwh(킬로와트) 당 30원을 지급합니다 더 많이 아끼는 사람에게 돈을 더 주겠다는 뜻입니다
이것과 상관없이 전기를 아낀 비율, 즉 절감률 5% 이상 달성시 구간별로 30~70원을 차등 지급 합니다 환급금은 계좌 입금이 아닌 다음 달 전기 고지서에서 차감되어 나가기 때문에 돈을 받았는지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할인되어 요금이 지불됩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 대상인 분들은 올여름 가기 전 빠르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