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유심보호서비스 쓰는 중인데 로밍될까? 출국 전 필수 체크!

 

 

최근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유심안심서비스' 또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이 서비스는 유심을 복제하거나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아주는 유용한 기능이지만, 한 가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를 사용 중인데 해외로 나가도 로밍이 될까?”

 

원래 이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해외로밍할때는 이 서비스를 해지를 하고 출국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유심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 정보가 유출되지 않을까 불안하게 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제는 로밍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고객은 출국 전 꼭 확인하고 설정을 바꿔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와 방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란?

이 서비스는 가입자의 유심이 다른 기기에 임의로 삽입되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보안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유심을 도난당하거나 복제 당했을 때, 다른 기기에서 작동되지 않게 막아주는 일종의 ‘잠금장치’입니다.

최근 유출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신청하셨을 텐데요,

문제는 기능이 너무 강력하다 보니 해외에서 로밍도 막히는 경우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점이 SK를 사용하면서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가시는 분들에게는 허울뿐인 서비스 아니냐

그럼 해외가서 유출되면 누가 책임지냐? 라는 볼멘 소리가 가득해서 그런지 

SK에서도 재빠르게 대응을 한 모양입니다 

 

 

✅ 해외 로밍 가능해졌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2025년 5월 12일부터 SKT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젠 해당 서비스에 가입해도 해외에서 로밍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즉, 데이터를 쓰거나 통화를 하고 문자를 받는 것 등이 원활해졌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 변경은 모든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2025년 5월 11일 이전에 가입하신 분들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로밍 완전 차단’이 적용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에게는 '로밍 완전 차단'이라는 설정이 활성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해외에서는 어떠한 통신도 되지 않기 때문에, 출국 전에 이 차단을 해제해야 합니다.

로밍 완전 차단 해제하는 법

1. T월드 앱 또는 웹사이트에 로그인
2. ‘부가서비스 > 유심보호서비스’ 항목으로 이동
3. ‘로밍 완전 차단’ 설정 상태 확인 후 해제

혹시 어렵다면 고객센터(114)에 전화하거나 근처 SKT 매장을 방문하면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 꼭 알아두어야 할 팁

• 로밍 요금제 가입 시, 자동으로 차단 해제됩니다. 원패스 요금제나 여행자 요금제 신청 시 따로 설정을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 해지/재가입이 가능합니다. T월드 앱을 이용하거나 전화로도 처리가 됩니다.
• 보안 강화는 유지되면서 편의성도 개선된 셈이죠!

📞 고객센터 정보 및 운영시간

고객센터는 SKT 휴대폰에서 114로 간편하게 연결되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주말에도 단축 운영을 하고 있어 언제든 문의가 가능합니다.

🧳 출국 전 체크리스트

1.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는지 확인
2. 가입일이 2025년 5월 12일 이전이라면, 로밍 완전 차단 상태 여부 확인
3. 로밍 요금제를 미리 가입해두면 문제 없이 자동 설정됨

✈️ 마무리 정리

최근 보안 문제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편의를 위한 개선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해외 로밍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죠.

출국 전 설정 한 번만 점검해두면, 현지에서 ‘로밍이 안 돼서 고생’하는 일은 사라질 거예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 분들과도 꼭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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